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이 '제11기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오는 4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16주 동안 매주 수요일 저녁 19시부터 22시까지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구) 선거연수원]에서 무료강좌로 운영한다.

대한민국 유권자라면 누구나 선거연수원 누리집(http://www.civicedu.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3월 19일까지이다.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원장은 김홍신 소설가가 맡고, 교수진은 분야별 명망 있는 인사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선거․정치․외교․국방(통일)․경제․사회 등에 관한 전문 과정과 역사․인문․문화․언론 등 교양 과정으로 편성돼 있다.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민주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3년 3월 처음 개설해 10기까지 운영했으며, 350명의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지도자를 수료생으로 배출했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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