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92개 사업… 스마트팜·아열대 소득과수 도입 등 포함

 

완주군이 2018년 농촌진흥사업 6개 분야 대상자 농가 및 단체를 선정했다.

지난 12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완주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 및 유망작목을 영농현장에 신속히 확산하고자 2018년 농촌진흥사업 6개 분야의 대상자 농가 및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영농규모, 제반여건, 사업타당성, 향후 발전가능성 등에 걸쳐 현지 심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사업목적에 적합하고 지역 농업발전을 견인할 단체, 농업경영체 등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확정된 농촌진흥사업은 지역특색농업발굴소득화 사업을 포함해 모두 92개 사업이다.

특히 신기술 차세대 영농인육성, 진로탐색 농촌체험학습운영, 전북쌀 Rice-up 프로젝트 지원사업,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기술 확대보급, 아열대 소득과수 도입 사업 등 완주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농업 도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로 선정됐으며,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김중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상농가들에게 사업추진 및 보조금 집행 관리요령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인 신속집행 방침에 따라 사업이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내실있는 사업추진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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