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에서는 올해 인계, 적성, 유등, 금과, 복흥면 등 5개면에 토양개량제 5,717톤을 지원한다.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3년 1주기로 관내 지역을 나누어 공급하고 있다.

순창군에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규산질 17만817포/20kg, 석회질10만9,116포/20kg, 패화석 5,888포/20kg 이며, 1포대(20kg)당 규산질 2,740원, 석회질 2,960원, 패화석 2,320원의 전액을 농가에 보조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규산질 비료 등 토양개량제를 적기에 살포할 경우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을 줄여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며 영농기 이전 전량을 살포해 방치되는 실태가 없도록 특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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