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금, 쌀, 식용유, 김, 생필 품 등 다양
- 무주군교육발전 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도
- 나눔과 기부 확산돼 더불어 함게 행복했으면...

 

설을 앞두고 무주군에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과 지역 인재들을 챙기려는 이웃들의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에는 무궁화복지월드 전주애향봉사단(대표 전태준)이 쌀 100포대(1포대 20kg, 415만원 상당)을,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대표 오용식)는 무주군 사랑나눔 바자회 운영(2017.11.) 수익금(16,683,390원)을 무주군 측에 전달해 왔으며,

9일에는 무주제일건재(대표 이승훈)에서 쌀 300포대(1포대 10kg)와 김 100상자, 식용유 200세트 등 940여만 원 상당의 성품을, 전북은행 무주지점(대표 김래수)에서는 생필품세트 100상자(25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왔다.

같은 날 ㈜여산(대표 송경권)에서 무주군교육발전 장학재단 측에 2백만 원을 내놔 관심을 모았다.

기탁자들은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마음과 여건이 된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며 “나눔과 기부문화가 더 넓고 빠르게 확산돼 더불어 행복한 무주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되며 장학금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기금에 포함돼 관내 초·중·고등학생들과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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