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C전북 농업을 이끌어 나갈 젊은 농사꾼들의 모임체

 

전라북도청년농업인 4-H회에서는26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대의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실시했다.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 이임하는 제58대 이명철회장은 젊은 시절 4-H회를 만나서 지·덕·노·체의 이념을 몸과 마음으로 체득하면서 농촌에 정착하게 됐으며 지난 1년간 전북청년농업인4-H회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했으나 아직도 농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부족한 젊은이들이 많아 회원확보와 농촌정착을 유도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다.

2018년도 전라북도청년농업인4-H회 제59대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상훈 회장은 도․시군임원간에 소통과 화합하고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21C전북농업을 이끌어 나갈 파수꾼으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젊은 농사꾼이 돼보자고 강조하고 농업․농촌이 어려운 만큼 조직 내 학습활동을 통한 역량을 키워서 다변하는 농업에 대응하는 능력 있는 전문농업인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날 전라북도청년농업인4-H회 이·취임식에 참석한 김학주(전라북도농업기술원장)은 회원들을 격려하고 젊은이들이 함께 노력해 준다면 우리농업은 미래성장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농생명산업이 향후 전라북도를 이끌어나가는 동력이 될것이라는 말씀과 함께 4-H조직활동을 통해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는'자세로 적극적인 활동을 해 줄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라북도청년농업인4-H회 이상훈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농업 학습활동을 통한 전북농업의 디딤돌 역할을 다 하고자 다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