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측은 “문화산업대학원 예술문화종합연구소 임철민 교수가 23일 전주대 측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2시, 전주대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이호인 총장과 임철민 교수 및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임철민 교수가 기탁한 발전기금 500만원은 대학원 문화융합대학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임철민 교수는 “아끼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대학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길 교수로서 진심으로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호인 총장은 “기부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전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례인사를 전했다.

임철민 교수는 공예 및 산업디자인 전공 후 조선대와 군산대 객원교수로 활동하다 15년부터 전주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무형문화재의 기능 융합과 전승 체계 확립에 대한 연구(한국연구재단), 산학연 첫걸음기술개발(중소기업청) 등 다양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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