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전북지역교육연구소 대표 출판기념회가 20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이미영 대표의  '4차산업혁명 시대 전북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도서출판 참나무)’ 출판기념회에는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전북도당위원장, 국민의당 김광수 국회의원, 최창규 전북대 총동창회장, 지지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저자는 인사말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간상은 자아실현이 목표가 되어야 하고, 공감과 소통능력, 협동과 연대정신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사회적 가족, 즉 지역교육공동체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그러기에 4차산업혁명 시대 필요한 인간을 기르는 교육에 우리는 적극 준비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의 교직원들이, 학부모가, 도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실천하고 추구했던 교육 속에 전북교육의 희망과 비전이 들어 있다"며 "저에겐 4차산업혁명 시대 전북교육의 갈 길이 보인다. 그 길을 이 책 속에 담았다.”고 말했다.

책은 △제1장 아이들의 미래 “4차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제2장 전북의 미래 “지역교육공동체 건설을 위하여”, △제3장 교육현장에서, 활동 속에서 “그때, 거기에 있었네.” 등에서는 저자의 교육 철학과 비전을 엿볼 수 있고, △제4~6장은 지역과 현장을 누빈 교육 탐방과 답사, 문화 활동 후기, 언론 인터뷰 등으로 꾸며졌다. 

△제7장 이미영이 살아온 길에서는 1987년부터 촛불시민혁명까지 30년 넘게 전북교육에 헌신하며 지역교육운동을 해온 저자의 삶을 담았다.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연설비서관)은 이 책의 추천사에서, “일생을 전라북도 교육을 위해 쉬지 않고 희생하고 헌신해온 한 교육 운동가의 삶에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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