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사랑전주요양병원, 13일 사랑의 연탄 기부하고, 임직원이 직접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
- 효사랑병원 임직원 40여명, 호성동 에너지 소외계층 4가구에 연탄 1,000장 전달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영하 10℃ 이하의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효사랑전주요양병원 직원들이 따뜻한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추위를 녹였다.

효사랑전주요양병원(원장 박진상) 임직원들은 13일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활용해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에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또한, 효사랑전주요양병원 임직원들은 이날 직접 덕진구 호성동에 거주하는 에너지 소외계층 4가구에 총 1,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진상 효사랑전주요양병원 원장은 “매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지만, 할 때마다 새롭게 느껴진다”라며 “임직원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데 있어 직원들의 단합과 함께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전주시는 지역기업과 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이 매년 늘어가는 추세로, 봉사를 통해 지역의 현안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해결하는 민간 거버넌스의 장이 만들어 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활동의 자원봉사 문화 만들기 중간 허브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사랑 자원봉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로 7년째 매년 추운겨울 연탄을 기부하고 따스한 나눔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실천하는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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