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전주영화제작소, 4층)에서 2018년 1월 둘째 주에는 미셸 공드리 감독이 전하는 또 다른 꿈 속 로맨스 '수면의 과학'이 개봉, 상영된다.

21세기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사랑받았던 <이터널 선샤인>에 이은 미셸 공드리 감독의 또 다른 꿈 이야기 '수면의 과학'은 늘상 꿈속을 살고 있는 ‘스테판’이 짝사랑하는 ‘스테파니’의 사랑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감독이 직접 각본까지 맡아 연출한 작품으로 개봉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으면서 2018년 1월 재개봉이 되기에 이르렀다.

멕시코를 대표하는 배우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과 수많은 거장 감독들과 작업해온 베테랑 여배우 샤를로뜨 갱스부르가 함께 연기한 작품으로서도 화제를 모았다.

미국 대중들에게 명성이 자자했던 영화 평론가 故로저 에버트는 개봉당시 ‘독창적인 미니어처 애니메이션으로 폭발하는 창의성’이라는 평으로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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