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시군 농업기술센터, 19,400명 교육 실시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에서는 재해 없는 풍년농사 실천을 위한 새해농업인실용화 교육을 도내 14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19,400명을 대상, 223개 장소에서 2월 말까지 겨울철 중점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화교육은 벼농사를 중심으로 시군별 특화작목과 밭작물 등 전문교육을 실시해 FTA대응 농산물수입개방에 따른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전문화 교육은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중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에 따른 벼 농사 중심의 새해농업인실용화 교육은 지역별로 관심도 높으며, 해마다 농사를 지어온 영농사례를 중심으로 우량종자 교환 및 병해충방제 요령 등 당면하고 있는 농사기술 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관심도가 높은 추세에 있다.

또한 특화작목중심의 전문화 교육은 지역별 특성에 알맞은 새로운작목을 도입하고 그에 따른 전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젊은 농업인, 귀농인 등의 관심도가 매우 높으며, 지역에 따라서는 추가교육을 실시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농촌에 여성농업인들의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농촌의 특성상 도시에 비교해 문화적 혜택이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충을 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중심의 취미교양교육과 농기계안전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으며 새해에 달라지는 농정시책과 농업인들이 알아야하는 시사정보 제공도 덧붙여 하고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각 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새해농업인실용화 교육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은 물론 전문강사 등을 지원해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종료 후 교육전반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해 새해농업인실용화 교육을 보다 더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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