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월 20일까지, 도 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으로 접수
- 명품수박 핵심기술, 명인․장인 혁신리더 양성 중점 교육

 

도 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수박분야 중견리더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18년 명품수박 아카데미 제11기 교육과정”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수박시험장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명품수박 연중생산으로 수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농업인, 수박연구회․작목반에서 활동하는 선도농업인,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연구․지도직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생 선발은 신청이 완료된 후 수박시험장, 농업기술 명인, 명품수박 장인 등 5명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를 열어 40여명 내외로 최종 선발한다.

제11기 중점교육은 명품수박생산 핵심기술, 명인․장인 혁신리더 양성, 나도 사장이 될 수 있다는 리더십 역량강화, 명품수박 연중생산 등 다양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교육장소는 수박시험장 시험포장을 체험농장으로 하고, 명인과 장인 시범농장, 농산물 유통시장 등에서 다양하게 진행되며, 강사는 수박시험장 연구원, 사업가, 예술인 등을 초청해 핵심역량 강화 교육중심으로 진행된다.

2008년부터 시작된 명품수박 아카데미 교육은 10년 동안 414명(농업인 372, 농촌지도사 42)의 지역전문가를 양성했고, 그중 농촌진흥청 최고 농업기술 이석변 명인과 전라북도 명품수박 신건승 장인 등 13명(고창 6, 정읍 5, 익산 2)이 현장에서 혁신리더자로 활동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 성문호 연구사는 “수박농가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지역전문가 양성 및 명품수박 연중생산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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