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유영진 박사 버섯인상 수상

전북도농업기술원에 근무하고 있는 유영진 박사가 전국버섯생산연합회가 주관하는 창립 제18차 기념대회에서 전국 2만 버섯재배농가들이 버섯산업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들에게 주는 버섯인상을 받았다.

유영진 박사는 농업기술원에서 20여 년간 버섯과 인연을 맺고 전라북도 버섯산업뿐만 아니라 전국 버섯산업에 공헌한 바가 커 이를 인정받아 본상을 받는다.

유영진 박사는 버섯관련 다양한 품종을 육성했다.

특히 버섯 기능성이 제일 우수한 꽃송이버섯 '너울' 품종을 육성해 우리나라의 버섯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목이버섯 국산품종 '현유'를 개발, 국산화에 공헌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동충하초 '그랜스타', 느타리버섯 '황화' 등 다양한 버섯을 개발했다.

재배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현장과 긴밀하게 밀착해 문제를 해결하는 등 신속히 대응해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 했다.

유영진 박사는 "이번 수상으로 이번 기회에 보다 더 버섯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버섯을 위해 공직생활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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