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8일 군산 한원컨벤션 센터에서 “2017 군산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과 교직원, 외국인 유학생 선후배들의 만남을 통해 소속감과 친밀감을 증대시키고, 유학생활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유학생활의 성공적인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유학생의 밤 행사에는 군산대 나의균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군산시 자치행정국장, 다문화센터장, 전북 중국문화원장, 군산경찰서 외사계장, 중국 유학생동문회장 및 외국인 유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사 및 축사, 유학생대표인사 이후 군산여상 동아리의 사물놀이, 다문화센터의 민요메들리, K-POP 댄스,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등 국가별 장기자랑, 나의균 총장의 통기타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나의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멀리 보되 가까이 있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살피는 통합의 눈으로 보면 세계는 놀라울 정도로 다양하고 넓다”면서 “유학생들이 열린 마음으로 세계의 다양함을 즐기며 건강하고 성실하게 학업에 충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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