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의 고귀한 봉사자들, 수고했어요!!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옥경)에서는 8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7 군산시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롭게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함께 진행하여 군산시에서 10년 이상을 거주하고 5,000시간 이상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헌액 대상자로 지정된 김영림, 박금례, 강철기 씨의 이름을 신축된 봉사센터 로비에 마련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새겨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봉사자대회를 통해 군산시장 표창과 군산시의회의장 표창,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 등이 수상됐으며, 자원봉사활동 홍보콘텐츠 표창도 함께 진행되어 수상자들에게 기쁨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동신 시장과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산교육지원청 박지순 장학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군산시의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고 수상을 축하해주는 훈훈한 자리가 됐다.

사단법인 군산시자원봉사센터 백옥경 이사장은 “열정과 땀방울로 자원봉사현장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며, 소외된 이웃들의 친구가 되어주어 모두가 행복한 군산을 만들어 오신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센터의 신축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아가는 자원봉사센터가 2018년에는 더욱 변화된 모습으로 자원봉사의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