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국토교통부가 국토서민부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 문제해결의 정치, 실천하는 중도개혁 무엇인지 보여줘”
-한국유권자총연맹 “당리당략 얽매인 정치공방 속에서 성실하게 국정감사 임해”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이 국민의당과 사단법인 유권자총연맹이 각각 선정한 ‘2017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동영 의원은 8일 오후 한국유권자총연맹이 주최하는 제10회 최우수, 우수 의정활동 대상 시상식과 국민의당 의원총회에 연이어 참석해 ‘2017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 상과 ‘2017년 국민의당 국정감사 최우수의원‘ 상을 받았다.

정동영 의원은 2017 국정감사 기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집을 보고 사는 후분양제 도입과 건설노동자에 적정임금을 보장하고 임금체불을 방지하기 위한 발주처 임금직불제 전면 확대 답변을 이끌어냈다.

정동영 의원은 또 ▶건설노동자 임금체불 ▶박근혜 정부 당시 주택도시기금과 선분양보증의 특정 기업 독식 ▶이명박 정부의 인천공항 헐값 매각 시도 ▶공공기관의 땅장사 논란 ▶정부와 지자체, 산하기관의 토지자산 관리 실태 ▶서울시 역세권 2030 청년주택 사업 등을 문제제기해 국토위 정책 국감을 주도했다.

국민의당은 “정동영 의원은 2017년 국정감사에서 문제해결의 정치, 실천하는 중도개혁의 정치가 무엇인지 보여줬다”며 높이 평가하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자고 선언한 제20대 국회에서 ‘일하는 국민의당’, ‘문제해결 중심정당’ 브랜드를 확립하는데 기여한 정동영 의원을 ‘2017년 국민의당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국유권자총연맹은 “당리당략에 얽매인 정치공방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성실하게 국정감사에 임한 11명의 최우수 국회의원과 10명의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했다”며 “유권자의 대표기관으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한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고 밝혔다.

정동영 의원은 “한국사회 불평등 문제는 부동산과 깊숙하게 연결돼 있다” 지적하면서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집값과 땅값의 폭등이 초래한 양극화 문제를 집중 제기하고, 국토교통부의 공공성이 회복돼 국토재벌부가 국토서민부로 거듭나야 국민들의 삶이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동영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아파트 후분양제와 LH 공사 등의 공공택지 매각 중단, 공공 주도 주택 공급 확대를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택시장 개혁, 서민을 위한 민생개혁 의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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