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전라북도의회(의회의장 황현)는 8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에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써달라며 2018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명예회장이기도 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긴급재난구호기관으로서 재난 및 재해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구호활동에 힘쓰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 전개에 차질이 없도록 여러분들께서 관심을 갖고 2018년도 적십자회비모금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현 의장은 “서로 나누는 기부 문화가 확산되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재난 재해를 당한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나눠줄 수 있다. 훈훈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도민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1년에 1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적십자회비 모금에 모든 도민여러분들께서 동참하시어 연말연시 도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를 2018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2018년도 인도주의 사업 수행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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