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진원, 전북 미래를 향한 도전 과제로 당찬 포부를 밝혀 
- 기술거래기관 지정에 따른 기술 창업 및 사업화 촉진
- 농식품 유망기업 창업 및 기업 수요기반 일자리 창출
- 농식품 기업 혁신 생태계 조성 및 기업 경쟁력 강화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이하 생진원)이 전북 농생명‧식품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찬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국가식품클러스터 완공,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완료 등으로 전북 농생명‧식품산업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전북의 농생명‧식품산업 전문육성기관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삼락농정 실현’, ‘농생명 혁신기관 간 협력 강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생진원이 구상하고 있는 전북 미래를 위한 도전과제는 ▷농생명 산학연 연계 협력 강화,▷농식품 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 ▷공공기관 연계 기술이전 사업화, ▷기업 혁신 생태계 조성, 기관 특화 업무 효율성 강화 등이다.

◆농생명 산학연 연계 협력 강화 

전북 5대 혁신클러스터 내 기업, 연구소, 유관기관을 연계한 공조 체제 강화 및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따른 농생명 융복합 사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종자, 생산, 연구, 가공, 물류, 수출에 이르는 밸류 체인 농생명 생태계 구축 등으로 농생명‧식품 산업 가치사슬 완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한국식품연구원을 비롯한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혁신기관 간의 정보교류 및 기술이전, 기술개발 협업시스템 구축 등 산학연 연계 플랫폼도 구축한다.

▷新정부 농식품 관련 정책 동향에 따라 곤충, 뷰티 소재 산업화와 인공첨가물 피해에 따른 사회적 이슈 대두에 따른 천연물 대체 식품첨가물 소재 개발 등 선제적 대응 사업 발굴․유치에도 주력한다.

 

◆농식품 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 

사회적 이슈인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농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지역 특화 품목 연계 고령친화식 및 간편편의식(HMR) 신제품 개발을 통한 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급속한 고령화로 우리나라 고령친화식품 시장규모는 7,903억원(‘15년 기준)으로 추정되고 있어,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건강증진, 영양 개선 등 고령자 특성에 맞는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섭식장애 완화 고령친화식 제품 개발에 주력한다.

▷또한, 인구 고령화가 심화되고 건강 및 웰빙문화가 확산되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시장규모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맞춰 국내에서도 기능성식품 표시제 개선 도입을 검토함에 따라 기능성 식품 시장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공공기관 연계 기술이전 사업화

농생명‧식품 외 곤충 및 뷰티소재, 기능성 사료 등 바이오 신소재 분야 영역 확대와 국공립연구기관의 우수 연구 성과 연계를 통한 지역 농식품 기술창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생명‧식품, 바이오 분야 우수기술 이전, 산학연 공동 실용화기술 연구개발, 기술거래 등 기술사업화 촉진을 통한 실질적인 기업 육성을 지원한다.

▷지난 3년간 자체개발 핵심 기술 11건을 기업체 이전했으며,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자체 기술이전과 뿐만 아니라 중개․거래하는 업무까지 영역을 확대해 도내 기술경쟁력이 부족한 기업의 기술창업을 유도해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지역특화 농산물의 고부가 창출을 위한 농업과 식품산업 연계형 동반 상생 모델 구축과 밀착형 기업 지원을 통한 기업성장 가속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 지역특화 품목 연계 농식품 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농업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한다.

▷  지역 농식품기업 협의회 운영, 기업 성장단계별 종합지원 시스템 구축, 수출 유망기업 집중 육성, 창업(초기)기업의 안정 성장 통합솔루션 제공 등을 통한 기업 성장 촉진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

▷  도내 농식품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농식품 유망 바이어 발굴을 통한 수출 유망기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농식품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주력한다.

▷  전북대, 전주대, 농수산대학 등 도내 소재 농생명‧식품 관련 대학과 연계한 창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 및 고용을 창출한다.

◆ 기관 특화 업무 효율성 강화

식품분석, R&D, 생산,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기관 경영혁신 전략 수립을 통한 중장기적 기관 운영 안정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  농식품 기업의 품질관리 및 상품화 지원을 위한 선제적 수요를 발굴하고, 안정적 인프라 지원을 위한 신규 기반 조성사업 유치 등에 역량을 집중한다.

 

▷  도내 농식품 기업의 제품개발, 기술 및 마케팅 지원, 인프라 연계 창업성장 지원, 상품화 지원 등 기관 고유 특화 업무를 내실화하고,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성과 향상을 위해 참여기업의 종합적인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도내 농식품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창출에 노력한다.

생진원은 이러한 도전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기업, 농민 등 다양한 고객들의 의견수렴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북도 등 이해관계자들을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수 원장은 "완성도 높은 추진 전략 마련과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전북의 농생명‧식품산업을 비롯한 농업‧농촌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정의 핵심과제인 삼락농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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