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올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해 주거비(임차비) 지원과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어려운 이웃에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3%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6,900세대에게 주거비(임차비)를 지급했다. 집이 없는 저소득계층이 장기임대주택 입주희망 시 최대 2000만원 이내의 임대보증금을 최장 6년까지 지원하는 제도를 통해 올해 43가구를 지원했다.

또한 기초수급자 자가 가구 333세대를 대상으로 편안하고 따뜻하게 살 수 있도록 집수리를 추진하고, 임차해 사용하는 기초수급자 가구와 차상위를 대상으로 171세대에게 희망의집 고쳐주기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주거비 지원과 집수리 사업 등의 추진으로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며 “내년에도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따른 수요증가에 맞춰 주거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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