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당북초등학교(교장 권영숙)는지난 7일 강당 및 식생활관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학부모와 지역사회 인사 등을 초청해 신축 강당(빛누리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에는 주광순 교육장을 비롯한 내빈과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강당과 식생활관 신축을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당북초는 강당 및 식생활관의 부재로 학생들의 체육활동 및 급식 제공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숙원사업이었던 강당 및 식생활관의 신축을 위해 학교와 지역인사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으로 뜻깊은 결실을 맺게 됐다.

총 예산은 22억여원이 투입 2016년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건축면적 676㎡, 연면적 1,018.7㎡의 지상 3층 철근 콘크리트 건물인 강당(빛누리관)과 식생활관(참누리식생활관)이 지어졌다.

올 11월말에 마무리된 공사는 특히 고효율 창호, 친환경 자재사용, 신재생 에너지시설, LED조명기구, 태양열, 태양광 등 에너지 절약 시설을 극대화해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인성교육에 필요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권영숙 교장은 “강당 및 식생활관의 신축으로 첨단 교육환경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참살이 학교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며 “창의인성교육을 위한 참교육의 장이 조성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한다.

강당 및 식생활관 신축공사 준공식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강당 및 식생활관에서 오감탐구와 생생체험으로 가꾸는 다양한 활동의 체육수업과, 따뜻한 자가 급식을 제공받게 되어 학교생활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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