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암고(교장 이승효)가 2017년을 마무리하면서 동아리 교육활동 성과를 내고 있다.

덕암고는 36개의 정규동아리와 53개의 자율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수학교육봉사 동아리(D.A.M.G, 최민정 외 15인)는 매월 1-2회 길보른 종합 사회복지관에서 다문화 가정, 아동센터, 돌봄 가정에 속해 있는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교육 봉사를 했고,  독서 감상문을 기록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2017 전북 청소년 자원 봉사대회”에서 교육감상(단체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11월 24일 한국기독교 환경대책 전북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전북한경대청상”에서 환경 모니터 활동, 전주 천 환경정화활동, 4H활동 등 적극적인 환경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김동영(덕암고 교사, 교육감상), 함해웅(덕암고 2학년, 교육감상), 정지혜(덕암고 2학년, 환경청장상), 안현우(덕암고 2학년, 전북일보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덕암고는 매년 동아리 교육활동 발표회를 열어 학생 및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이승효 교장은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며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학생들의 활동이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이러한 경험들이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함양하여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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