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정부 4차산업혁명 추진동향 및 도와 기관의 ICT사업 공유
- 전북형 ICT융복합사업 발굴 및 4차 산업혁명 대응방안 모색
- 전북지역 ICT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등

전북도내 ICT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7일~8일 양일간 전북지역 ICT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산‧연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부처 4차산업혁명 추진동향과 전북도 및 유관기관들이 추진하는 ICT사업정보 공유, ICT분야 비젼 제시 및 방향을 설정, 전북형 ICT융복합사업 발굴 및 4차 산업혁명 대응 방안 모색 등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워크숍을 통해 전북도의 ICT 발전 역량의 기초를 다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워크숍은 먼저 박종오 전남대 교수로부터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기본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으며, 전북도 및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ICT분야 사업에 대한 공유가 이어졌다.

전북도의 정보화사업추진계획, 지능정보 데이터기반 미래농업 플랫폼 구축, 귀농‧귀촌 서비스모델 빅데이터 분석사업에 대한 설명과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해당 기관으로부터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김순태 전북대학교 교수로부터 블록체인 기술의 이해와 적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각 기관이 설명한 추진사업을 바탕으로 전북도의 ICT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통해 전북도에 경쟁력이 있고 역점적으로 추진 가능한 전북형 ICT융복합사업 발굴과 4차 산업혁명 관련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행사의 주축을 이룬 전라북도 ICT발전협의회의 송관호 의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이 향후 전북도의 발전적인 ICT정책추진을 위한 지원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내 민‧관‧산‧연 ICT 분야 전문가들의 지혜와 역량이 결집돼 전북도의 ICT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북도의 ICT분야 사업 활성화는 물론 ICT사업의 성과창출을 위해 도내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민‧관‧산‧연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정보공유의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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