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직능단체 각계 대표·시군 명망있는 인사 200여명 참여
- 내년 초 지원체계 갖춘 위원회 출범 예정 (총 회원 1,500여명)

 

민간차원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범도민 붐조성 등을 위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 가 창립,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사단법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가칭)는 7일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창립회원 및 관계자 150여명과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조병서 전북도의회 부의장, 김경호 도교육청 교육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발족한 위원회는 도내 각계 각층의 지도자와 14개 시군 명망있는 인사 등 30여명의 발기인들이 정부, 지자체, 한국스카우트연맹 등의 잼버리 성공개최 노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창립총회 주요 안건으로는 총회 및 이사회․고문단 구성, 분과위원회 운영 등을 포함하는 정관안 심의와 임원 선출 등이 있었으며, 초대 이사장으로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선출됐다.

또한 분과위원회 구성은 기획총괄․도민참여․청소년지원․지역발전 등 총 4개 분과위원회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으며, 내년 초 사단 법인 출범식 개최 전까지 조직 구성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날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동수 이사장은 “중요한 시기에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이 무겁다”며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계기로 전라북도가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축사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 청소년들의 화합의 무대로, 새만금과 전북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절호의 기회다”며 “앞으로 범도민지원위원회와 힘을 합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통해 세계 청소년들의 꿈, 전북 도민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강원도에서도 민간차원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강원도 문화 도민 운동협의회’를 구성해 도민통합과 의식함양 운동 등을 펼친 것처럼 이번 사단법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범도민지원 위원회 창립이 전라북도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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