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6개소의 깨끗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한 음식점을 선정해 ‘모범음식점 지정증’을 교부했다.

모범음식점 선정은 외식업중앙회 고창군지부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신청 업소를 방문해 모범음식점 지정 기준표에 의한 평가를 하고 고창군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역 일반음식점 720개소의 5%인 36개소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고인돌(상, 하)휴게소는 까다롭다는 점검항목에도 불구하고 위생등급제에서 ‘좋음’ 등급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은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돼 뛰어난 자연생태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각종 방송에서 지역 먹거리가 다뤄지면서 맛집 탐방과 여행을 함께하기 위해 찾아오는 방문객이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범음식점 대표 여러분은 모두가 고창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라 생각하고 말 한마디, 눈빛, 정성이 가득한 마음가짐으로 다시 찾아오고 싶고 오래 머물고 싶은 고창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모범음식점 지정증 교부와 함께 미라클스피치연구원 김혜진 강사를 초빙해 ‘함께 행복해지는 서비스 기술’을 통해 고객만족서비스 마인드를 실천하기 위한 위생교육이 이뤄졌다.

한편, 고창군은 고객만족 서비스 실천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힐링체험과 치유 받을 수 있는 맛과 멋이 풍부한 고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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