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보건복지부 주관 행복e음 기관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기관 선정·장관상 수상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산시스템을 가장 잘 활용한 기초자치단체로 평가됐다.

시는 7일 여수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행복e음 핵심요원 활동 기관평가’ 시상식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행복e음’은 복지전달체계 효율화를 위해 구축된 전산시스템으로, 현재 사회복지서비스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다.

시는 행복e음 전산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신규공무원과 기존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핵심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을 양성했다.

이들 핵심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은 양 구청 생활복지과에서 33개 동주민센터의 사회복지담당공무원에 대해 전산교육 및 직무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질 좋은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시는 또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이 주민센터에 배치된 신규임용자에 대한 세심한 직무교육을 실시토록 하는 등 새내기 공무원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조직 적응을 도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높이고, 정부에서 내려오는 각종 사업에 대한 이해력 및 적응력을 높여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사람이 존중받고 중심이 되는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에 대한 교육 및 지원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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