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에만 총 61억 원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 숙원사업 해소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전북도 국가예산 확보의 선봉장을 맡아 사상최대의 성과를 거둔 안호영 국회의원이 연이어 특별교부세 27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는 낭보가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2017년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분야’의 특별교부세 27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안의원이 국비 확보를 위해 관계 부처에 수차례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며 얻어낸 결과다. 특히 안의원은 지난 9월 특별교부세 34억 원을 이미 확보해서 하반기에만 총 61억 원의 특교세를 따냈다.

안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완주, 진안, 무주, 장수지역의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주민편의를 증진하는 숙원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권교체를 이뤄주신 전북도민께 보답하기 위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추가적인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특별교부세에는 그동안 주민들이 노후돼 안전문제로 개선을 호소한 시설물 개선을 위한 사업비가 포함돼 완주군 구이면 구암마을 교량 재가설(3억원), 진안군 상평교 정비(7억원), 장수군 방화2교 재가설(7억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무주국민체육센터의 진입연결도로 설치(4억원)를 통해 인근 상습적 교통체증문제를 해소하고 상권활성화를 도모해 지역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진안군 주천면 구봉산 구름다리 양명마을에는 보도와 가감속차로가 설치(3억원)돼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증진하게 됐다.

완주군은 유해농산물의 로컬푸드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로컬푸드 안전관센터 건립(3억원)’과정에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농업인 일자리창출과 로컬푸드 안전성 증진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