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5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년 동안 명품청렴도시의 자존심을 지켜왔던 남원시는 올해도 역시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차지해 명품청렴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그동안 청렴 마일리지 제도 운영을 통한 청렴실천의 일상화, 부정과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기반 구축,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청렴 Day'로 지정·운영하는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고, 결국 이러한 노력들의 일환으로 금년도 청렴도 측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청렴도 평가 결과는 시의 1천여 공직자들이 청렴 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청렴 시책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결과” 라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부패 없는 깨끗한 남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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