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시장, 고추와 치즈 등 활용한 먹거리 선정
-내년 상반기 토요장터에 첫 선....관광객 유치 기대 

 

임실군이 골목형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될 토요장터에 올릴 대표 먹거리 선정을 위한 품평회를 가졌다.

군은 7일 임실시장에서 심 민 임실군수와 백기용 임실시장 상인회장, ㈜한스비지니스컨설팅 김하영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요장터 대표먹거리 선정을 위한 품평회를 실시했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임실군의 대표 상품인 고추와 치즈를 활용해 임실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먹거리 선정을 위해 길거리 음식형 상품메뉴 6종과 꼬치 꾸러미형 상품메뉴 6종, BBQ 꾸러미형 상품메뉴 6종 등 총 18종류의 메뉴를 개발, 선보였다.

평가는 전문가 및 관계자 평가 60%와 고객 선호도 조사 40%를 합하여 각 메뉴별로 2종류의 메뉴를 선정했다.

 

현재 임실시장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아트사인 설치 등이 진행되고 있다.

군은 이들 사업이 완료되고, 대표먹거리가 선정되면 내년 상반기부터 상반기를 운영, 타지역의 많은 관광객들이 임실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임실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다기능주차장과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까지 마무리되면, 임실시장은 대표적인 임실의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 오늘 품평회에서 선정된 대표 먹거리들은 앞으로 임실의 맛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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