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동향면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은 2015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시행계획을 승인받아 금년 말까지 약 37억원이 투입돼 동향면 대량리 상‧하향지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뜰마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새뜰마을사업은 생활여건이 취약한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 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철거 등 주택정비와 경관‧기반시설 정비, 공동이용시설 리모델링 등이 이뤄지고 있다.

동향면 추진위원회는 지금까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2차례의 선진지 견학과 20여 차례 추진위원회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주도의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12월말 완공 예정이다.

전을기 동향면장은 “낙후된 동향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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