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도로·세천·교량 등 정비사업에 총 11억
- 임실 귀농귀촌 플랫폼 조성·소교량 재가설 사업에 총 8억
- 순창 행복주택 건립사업에 5억

이용호 의원(국민의당, 남원·임실·순창)은 7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원은 롯데마트~의료원간 도로 정비사업에 3억원, 보절면 진기앞뜰 세천 정비사업에 4억원, 주생면 내동마을 교량 정비사업에 4억원이 확보됐다. 각각의 정비사업으로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사고 및 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실은 귀농귀촌 플랫폼 조성사업에 5억원, 용문교 소교량 재가설 사업에 3억원이 확보됐다. 귀농귀촌 플랫폼 조성사업은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임시거주 및 실습 훈련농장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촌 인력부족과 고령화를 해결하고 귀농인의 일자리 진출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문교 소교량 재가설 사업의 경우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은 노후 교량을 교체해 주민 안전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순창은 행복주택 건립사업으로 5억원이 확보됐다.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취약계층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이다. 내집마련이 어려운 세대의 주거지 마련을 돕고 순창군 인구유입,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호 의원은 “어렵게 확보한 이번 특교세가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란다”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남원·임실·순창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6일 지역구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18년도 예산 52억 4,200만원을 추가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