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박람회 등 농식품수출에 관한 활동 결의 다져

 

김제시농식품수출협의(회장 조기심)는 지난 6일 2017년도의 한해를 마무리하며 김제시 수출협의회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 총회에는 유통식품과 고규근 과장 및 수출협의회 회원 농산 외9개 업체의 대표와 더불어 전라북도 생물산업 진흥원의 이승제 박사가 참석해 2017년 농식품 수출 활동을 돌아보며 2018년의 전반적인 활동계획에 관한 논의 및 김제시 농식품의 수출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는 올 한해 파프리카, 멥쌀, 배, 토마토, 고구마, 장미 등의 품목을 대만, 캐나다, 일본, 러시아, 영국, 베트남 등에 3,142톤(9,678천불) 가량의 농식품을 수출했다.

2시간 반 가량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중점 현안 사항은 수출협의회 정관 및 회원 명부에 관한 협의였다. 정관 및 명부에 관해 새롭게 논의해 그동안 부진했던 김제시 수출협의회의 활동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필 수 있도록 각성하고 재정비 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2018년에는 수출협의회 이름 하에 해외박람회에 참가해 김제시 부스를 운영하며 김제시의 농식품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계획을 논의 하며 김제시 수출 발전과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는 방안을 꾀하며 상호 간의 영리 추구를 바탕으로 수출 판로 확대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조기심 농식품수출협의회 회장은 “정기적으로 회원 간의 화합과 신뢰를 다지는 정기총회를 가지면서 서로 간의 정보와 수출을 향한 열정을 응원을 할 수 있어서 이 시간이 매우 뜻 깊고 의미있게 생각된다”고 말했다.

고규근 유통식품과 과장은 “수출협의회 회원들의 노력으로 김제시의 수출발전에 큰 힘이 되며 민관의 돈독한 협력을 통해 해외에까지 김제시 농식품이 널리 홍보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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