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사업 평가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과 향후 발전 방안 모색

전북농업기술원(김학주 원장)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1박 2일간 완주 안덕마을에서 소규모 가공창업 사업 종합평가를 통한 성과를 도모하기 위해 소규모가공사업 종합평가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소규모 가공사업장, 농식품연구회원, 시군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원 김웅 연구사의 소규모 가공창업 사업분석 및 종합평가와 완주군 소규모 가공창업 추진 사례, 지원사업장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를 짚어보고 지속적인 성장과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김수태 미국 바이어를 초청해 해외 농식품 시장 트랜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해외 수출시장 구축을 위한 중요한 정보 공유의 자리를 가졌으며, 이어 손진동 강소농 민간전문위원의 농식품 가공관련 제도 강의를 통해 창업자들이 놓치기 쉬운 제도들을 쏙쏙 짚어줬다.

또한, 6차 산업 활성화와 농식품 연구회 활동에 대한 유공 농업인과 공무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그리고 이튿날에는 전북 우수 농식품연구회 총회를 통해 ’17년 연구회 활동을 마무리 하고 참석자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교류로 서로 상생효과를 거두는 기회가 됐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소규모 가공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6년 동안 소규모 창업 사업장 153개소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2개소를 조성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등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써왔다.

백윤금 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장은 “ 이번 평가회를 통해서 농식품 활성화에 기여 및 소득 증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또한 기술원에서는 농식품 사업장의 발전과 소득증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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