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 안전사고예방과 농민편의 제공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에서는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농작업 안전사업 추진성과 평가를 24일 농업인과 공무원, 농작업 안전추진단 7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작업 안전사업은 열악한 농작업 환경에 항상 노출돼 있는 농업인에게 재해 위험과 안전사고율을 낮추고, 건강증진을 위해 도내 8개시군 16개소에 지원하고 있다.

이날 평가회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의 추진성과,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심혈관 예방관리 등 농업인의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농작업 근골격계 예방 실습교육도 병행해 농업인에게 만족감을 더했다.

올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사업에 참여한 마을 추진위원장들은 “마을별, 작목별로 전문컨설턴트가 농작업에 대한 위해요인을 조사 해 마을주민들에게 적절한 농작업 재해에 대한 예방 및 처방 그리고 적절한 건강관리에 대한 조언을 해주기 때문에 반복작 업에 따른 근골격계질환 등에 대한 예방 및 농작업에 따른 위 험요인을 미리 알 수 있고 예방 할 수 있었다면서 주변 마을에도 이 사업이 확대보급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작업의 인체 유해요인을 개선 함으로써 농작업 능률을 향상시키고, 고령 및 여성농업인들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본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