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지회장 전대영)가 주최·주관하고 익산시가 후원하는 '제20회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22일 익산시 게이트볼협회 실내구장(함열읍 와리)에서 열렸다.

노인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의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여명의 회원과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게이트볼은 비교적 간단한 시설과 단순한 경기방식으로 어신들이 생활체육으로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스포츠 중에 하나입니다. 앞으로 게이트볼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생활체육을 보급해 건강한 노후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며 “승패를 떠나 정정당당한 플레이를 펼쳐주시기 바라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대회가 됐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체육활동을 통한 친목도모와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년간 매년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게이트볼은 T자형 스틱으로 볼을 쳐서 경기장 내 3개의 게이트를 통과시킨 다음 골폴에 맞히는 경기로 방식과 규칙이 비교적 간단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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