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치매상담센터는 22일 전주 오펠리스 5층 폴라리스홀에서 열리는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2017년 전라북도 치매관리사업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익산시치매상담센터은 2016년 4월 국민생활관 2층으로 확장 운영해 그동안 치매 예방관리사업의 성실한 수행으로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 조기치료로 관리함으로써 치매노인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했다.

특히 치매환자를 등록관리해 조호물품제공, 사례관리실시 등 치매환자의 추후관리 및 치매에 대한 정보제공에 주력했으며,관내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7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치매진단검사비, 치매치료비를 지원해 치매를 지속적으로 치료관리 함으로써 치매의 악화를 지연시켜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또한 조기검진결과 경증치매환자,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주3회 노래, 미술, 작업등 인지증진프로그램을 운영했고,지역특화사업으로 의료취약지역 4개소(북일노인대학 땅카페, 금마성결교회,송학동 지안리즈아파트,삼광교회)와 협약체결해 치매카페를 개설해 인지증진프로그램을 진행해 치매예방관리 서비스 접근성강화 및 이용인구를 확대시켰다.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에서 보급한 뇌운동프로그램 인지훈련매뉴얼을 센터 내 22명, 진료소 23명 총 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프로그램 참여자의 신체적,정신적 기능 회복, 심리적 안정유도로 인지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치매환자의 돌봄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매가족들의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가족지지모임과 헤아림 교실을 운영했으며, 치매환자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찾아가는 치매교실운영, 두뇌튼튼 체조교실을 진행했다.

또한 치매파트너즈 총 650명을 모집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일원으로 함께 살아 갈 수 있도록 옹호할 수 있는 지지자원을 확보했다.

김재광 보건소장은 2018년에도 치매진단팀 구성등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른 치매상담센터 운영으로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노년, 익산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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