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2일 한의약갱년기교실 참가자 21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에 진행된 한의약갱년기교실은 40~50대 중년여성의 생의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 등으로 생활과 건강에 불편을 호소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말부터 11월까지 12주 동안 건강검진과 개별 체질에 따른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의약갱년기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84.6%가 갱년기 증상이 개선됐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참가자들은 “피곤함과, 수면장애, 우울감 등이 감소되어 건강 증진 뿐만 아니라 가족의 행복도 되찾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한의약갱년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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