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기계임대사업평가 인센티브 17억원 확보

전북도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출발한 삼락농정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전북도는 송하진 도지사의 도정 첫째 핵심시책인 삼락농정 추진을 위해 공약사업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운영과 타시도에서는 추진하지 않는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노후장비 대체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는 농기계 임대사업과 노후농기계 교체지원이 농업 생산액 비중이 타시도 보다 높은 전라북도 농가 경영개선이 밑거름이라 판단 활용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전북도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410개소의 임대 사업장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10개소의 우수사업장 중 3개소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어 노후농기계 교체 사업비 6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임대사업장의 노후농기계 지원 사업은 전북도에서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사업성을 인정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임대사업장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나 2006년도부터 추진해온 임대사업장의 노후기계 교체에는 지원한바 없었다.

하지만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임대사업장의 활성화와 농업경영에 도움이 되고 있음을 인정한 것으로 삼락농정 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 전국에 파급 된 것으로 추측된다.

전북도의 이러한 노력으로 노후농기계 사업뿐만 아니라 여성친화형농기계지원 사업 등 농기계분야 인센티브로 11억을 확보하는 등 삼락농정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북도 농축산식품국 강승구 국장은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지역의 일손부족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농기계를 편리하게 이용해 제값 받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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