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 황현 도의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 11.23일(목) 착공식 참석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5,480㎡ 규모로 2019년 3월 완공 예정
-다양한 놀이․체험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어린이들이 놀이하며 생각하고 체험하며 배우는 창의적 공간 조성
-친환경․에너지절약형․장애물 없는 건축물로 건립
-어린이 창의력 증진과 전라북도 어린이 행복지수 향상 기대

전북도는 민선6기 도지사 공약사업인 전북어린이 창의체험관 조성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11월 23일 오후 2시에 (구)어린이회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송하진 도지사, 황 현 도의장, 도의원 및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전북어린이 창의체험관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창의체험관은 노후화돼 제기능을 못하고 있는 어린이회관을 철거하고 어린이 창의력 증진과 전라북도 어린이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복합체험형 놀이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놀이‧체험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2019년 3월까지 조성>

창의체험관은 기존 전시․관람위주로 운영된 어린이회관의 틀을 벗어나 어린이 발달 및 정서 특성을 반영해 최근 어린이 체험시설의 트렌드인 다양한 놀이․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220억원(복권기금 128억, 특별교부세 25억, 도비 67억)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5,479.93㎡ 규모로 건설되며 다양한 놀이, 체험 및 휴게 공간으로 2019년 3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놀이하며 생각하고 체험하며 배우는 창의적 공간으로>

창의체험관은 ▴상설체험실 ▴영유아체험실 ▴공연장 ▴기획전시실 ▴문화센터 ▴카페테리아 등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체험하고 배우며 꿈과 행복을 키울수 있는 창의적 공간으로 꾸며진다.

1층은 어린이들의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예술문화공연이 펼쳐지는 242석 규모의 공연장, 연령별․주제별로 특색있고 다채로운 창의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문화센터, 영유아 발달 체험을 위한 영유아 오감놀이터, 시즌별․테마별 다양한 체험을 위한 기획전시실, 카페테리아․의무실․수유실․도시락룸․물품보관소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2층은 상상놀이, 역할놀이, 신체놀이, 과학놀이, 감각놀이, 자연탐구, 협동놀이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놀이․체험이 가능한 상설체험관으로 꾸며진다.

<자연지형 최대한 살려, 친환경․에너지절약형․장애물 없는 건축물로 설계>

특히 도시공원 속 자연환경과 어울리도록 공원 지형을 최대한 살려 설계했고,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적용과 고효율 조명기기(LED)를 사용해 에너지 손실은 최소화하고 효율은 높은 친환경․에너지절약형 건축물로 설계했다.

장애인․어린이․노인․임산부 등 모든 이용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장애물 없는 건축물로 건립할 계획으로 녹색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 취득을 완료했다.

건축물 외부도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친환경 자연소재(잔디, 돌)로 마감된 야외 행사 및 공연이 가능한 잔디마당과 장애가 있는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어린이들이 함께 불편없이 놀고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놀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창의체험관이 완공되면 어린이 창의력 증진과 전라북도 어린이 행복지수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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