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종규)은 군민참여형 소통·공감·동행행정의 일환으로 福作복작 이야기마당 안전분야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각계각층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안군청, 부안교육지원청, 제8098부대 1대대, 부안경찰서, 부안해양경찰서, 부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재난예방민간예찰단 등 많은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회원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포스트잇을 활용해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안전정책의 체감현황을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각계각층의 참석자들은 서로 간에 의견을 주고받으며 부안군의 과거, 현재, 미래의 안전정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공공장소 CCTV 설치, 소방안전, 해양안전, 생활안전, 민관협력 등 정해진 주제 외에도 평소에 말하기 불편했던 생각들을 허심탄회하게 발언하는 소통의 장소가 됐다.

부안군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군민들의 의견 중 실현가능한 의제를 선정하고 구체화 해 군정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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