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 지사 “일 잘하는 자치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이 유기적으로 합심, 적극 대응해야”
- 송 지사 “지자체 합동평가는 자치단체의 행정 역량 가늠 중요 척도”강조!
- 전북도 실국장, 14개 시군 부단체장 참석...도 시군간 소통 통한 평가 총력 다짐

 

전북도는 지난 20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11명의 도 실국장과 14개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17년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실적이 부진한 지표를 중심으로 부진사유에 대한 문제점 분석, 도-실국간 또는 시군간 협업이 필요한 지표 등에 대한 실적 제고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2018년 평가대상은 11개 분야 194개 지표로 전년 대비 2개 분야가 추가됐고, 전북도는 도부 상위권 진입을 위해 목표를 도전적으로설정해 전략적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시도와 상대평가 되는 정량지표에 대해 달성목표의 도전적 설정과 실적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체계적 점검관리를 실시한다.

가중치가 큰 정성지표에 대해서는 '전문가 컨설팅단'을 구성해 지표별 평가기준에 적합한 우수사례를 선정 및 보고서 작성과 철저한 증빙자료 준비를 철저히 한다.

평가지표 담당 실국이 여러 실국에 산재돼 통합적 실적관리가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평가분야별 실국장책임관리제를 실시해 수시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부진지표 중점 관리를 실시한다.

 

송하진 도지사는 “지자체 합동평가는 자치단체의 행정 역량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라며 “일 잘하는 자치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이 유기적으로 합심해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은 “합동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평가지표에 대한 담당자들의 정확한 이해와 평가에 대한 열정과 긍정적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시군지표가 평가지표의 70%이상을 차지하므로 시군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남은 40일 동안 지속적으로 부진지표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년 합동평가는 2∼3월 중 실적자료 입력한 뒤, 현지 검증과 실적 검증 등을 거쳐 7월 중 평가 결과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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