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앙동(동장 박용진)에서는 21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5명과 함께 근대역사박물관, 조선은행 등을 방문하는 문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실시된 노인일자리 사업을 마무리 하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어르신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근대역사박물관 및 조선은행 등을 관람하고 자신들의 경험과 추억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됐을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용진 중앙동장은 “올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중앙동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관내 환경정비를 담당하는 공공시설봉사 13명, 홀로 사는 어르신 집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노노케어 사업’ 참여자 2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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