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원석)는 21일 오후8시 전주역구간에서 소방차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골든타임 확보)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긴급출동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해 야간(취약시간대)에 실시하며, 화재현장의 경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시간이 5분을 넘기면 불이 급격히 번져 인명구조가 어려워지고, 심정지나 호흡곤란 등 응급환자 발생 시에도 골든타임인 5분을 넘기면 생명을 지키기 어려워 시민들의 소방차 길 터주기 동참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다.

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최근 화재로 인한 피해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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