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진구청, 덕진소방서 ‘2017년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 화재진화, 대피유도, 인명구조 등 실제 훈련으로 유사시 화재대응능력 향상

덕진구가 ‘실전과 같은 연습’으로 화재 발생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는 21일 덕진구청 주차장에서 덕진소방서와 구청자위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발생시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한 ‘2017년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을 맞이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소방 합동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직원들은 10시부터 방송 소리와 함께 사전에 숙지한 대피경로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지정된 장소로 대피했다.

청사 주차장에는 가상화재현장이 설치됐으며, 자위 소방대장의 지휘에 따라 화재 시 안전 대피 유도요령, 소방대원의 화재진압(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방법, 화재 시 초동진압 및 화재진압 요령 훈련이 이어졌다.

훈련 종료 후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진압 요령, 심폐소생술 등 직원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박선이 덕진구청장은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직원들에게 화재예방 및 화재가 발생 시 초동 대처법을 직접 체험을 통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침착한 대처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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