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현영삼)은 지난 18일 김제시 청소년 43명을 대상으로 인성·예절체험 프로그램'인(仁)의(義)예(禮)지(智)신(信) 배움교실'을 전주 한옥마을에서 운영했다.

인성·예절체험프로그램은 옛 선조들의 지혜와 전통가치를 깨닫고 예의범절 등을 배울 수 있는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회에 바람직한 인간상을 형성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자세로 더불어 사는 능력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인성교육 프로그램에서는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수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예절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생활예절, 전통혼례법, 다례예절 등을 배울 수 있었다.

한편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사물놀이(기본장구장단 배우기), 비빔밥과 구절판체험, 한지를 활용한 손거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현영삼 센터장은 “배움교실을 통해 김제시 청소년들이 인성과 가치관을 올바르게 형성하고, 우리의 옛 선조들의 지혜와 전통적 가치에 대한 소중함과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뜻 깊은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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