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성산면 소재 삼보사(주지 법송스님)의 관계자들은 지난 18일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7세대를 대상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삼보사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을 주위의 이웃들이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며 사랑의 연탄 2,000여장을 독거노인, 영세가정 등에 전달했다.

삼보사 법송스님은 “신도들의 정성이 모여 이번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었다”며 “후원 받은 분들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희망과 사랑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동석 성산면장은 “겨울철 주위의 힘든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스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해준 삼보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성산면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보사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과 쌀 나눔 활동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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