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감’의 시간으로 공직의 첫 걸음 돕다!!

 

군산시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올해 신규 임용 공무원 77명을 대상으로 ‘2017년 신규 임용 공무원 직무 및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신규 임용자들의 군산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생활의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교육제도 ▲보안교육 ▲공문서 작성법 ▲소양과정 ▲분임연구토의 활동 ▲현장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에서 주관하는 신규 임용자 직무교육은 지난해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3일로 연장돼 더 실속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되고, 전북공무원교육원의 신규 임용자 교육과는 과정이 중복되지 않도록 편성돼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먼저 공직생활의 기본이 되는 복무제도, 공직가치 청렴교육, 공문서 작성법 등 기본적인 직무교육과 4차 산업혁명 도래와 관련 이를 대비하는 창의적 사고와 활용 산업의 전망 등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특강을 추가함은 물론 분임별 토론, 팀워크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했다.

또한 새만금 33센터와 국가산업단지, 근대문화거리를 체험하면서 최근 군산시에 당면한 과제와 발전방안을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고대성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군산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신규 임용자들이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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