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연 6회, 5000여명 참여... 재능과 끼 마음껏 발산 공간으로서의 역할 ‘톡톡’

 

정읍시 청소년 어울림 마지막 마당이 지난 18일 청소년문화체육관에서 성황리 속에 마무리됐다.

행사는‘Jump up! 청소년 동아리 Festival’로 진행됐다. ‘청소년 동아리 축제’를 주제로 펼쳐진 행사는 경연대회와 체험활동, 캠페인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모두 15개 팀이 참여한 경연대회에는 끼와 재능을 가진 많은 청소년들이 댄스와 가요, 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모두 10팀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인터페이스(연합)가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JD(동초)와 비트(학산중)가, 우수상은 D.A.B(정읍고)와 나르샤(정일여중), 지킬(서영여고) 등이 수상했다.

심사 관계자는 “학생들의 개성과 끼가 잘 표현된 무대였으며, 학창시절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청소년 관련 캠페인과 체험활동도 진행됐고 팝콘과 핫도그, 핫쵸코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선보이고 푸짐한 경품 추첨도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올해 청소년 어울마당은 지난 4월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 꿈꾸고 꿈잡고’를 시작으로 이달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됐고, 5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끼와 재능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청소년 어울마당을 청소년이 주체가 돼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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