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안면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35명이 참여했으며 오랫동안 지역을 일구는데 이바지한 어르신들이 보안면의 희망인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지역민에게 큰 울림을 줬다.

봉사자들은 학교 주변 및 시가지를 돌며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마트 등을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 및 청소년 주류 및 담배 판매 금지, 신분증 제시 요구 등 관련 법규를 엄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기휘서(만 77세)씨는 “보안면의 기둥이 될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일탈행동 방지에 적극 노력할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동일 보안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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