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스트레스 측정 장비’를 설치해 화재를 모으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의료원을 찾는 군민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트레스 측정 장비 1대를 민원실에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소진시켜 우울증과 자살 원인이 되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1분 측정으로 신체 내 누적돼 있는 스트레스와 함께 혈관의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어 질병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남녀노소 누구나 음성 안내에 맞춰 이용할 수 있고 측정된 수치를 설명하는 기능이 내장돼 사용이 간편하다.

보건의료원은 임실읍, 관촌면, 오수면사무소 민원실에도 측정기를 확대 설치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관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형심 의료지원과장은 “주민의 접근성을 높인 지역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으로 역할을 다하도록 서비스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