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기금지원 노후 불량주택 개보수 145동 지원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저소득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복권기금지원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달까지 추진한 올해 사업은 자활능력이 부족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주거환경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권기금과 군비 2억1600만원 등 총 4억3600만원의 예산으로 145동의 노후 불량주택 개보수 지원을 실시했다.

2007년도부터 시작한 복권기금지원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높은 수요도와 만족도를 바탕으로 최근 3년 동안 385동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

지원주택의 보수부문을 경ㆍ중보수로 구분하여 동당 200만원에서 400만원을 지원, 지붕개량, 부엌 및 화장실 리모델링, 도배ㆍ장판, 보일러 등 맞춤형 집수리를 시행·지원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 주거상태가 열악한 저소득층 노후주택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활이 어려운 군민이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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