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이 18일 AI 의심축이 발생한 고창군 흥덕면의 방역현장을 방문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전북농협은 AI 확산방지를 위해 공동방제단 및 NH방역지원단 차량을 동원해 축산관련시설과 주변도로에 대한 소독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농가는 육용오리 1만 2300수 사육규모로 검출된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는 최대 5일 이내에 확진 예정이다.

전북농협은 지역본부, 시군지부를 포함한 관련 사업장의 AI방역대책 상황실을 주말과 휴일을 포함한 24시간 근무체계로 가동 중이ek.

시군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방역 구역을 선정하고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등을 동원해 지속적인 차단 방역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방역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가금 농가 및 가금유통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집중소독을 하고 있으며, 소규모 가금농가에 연락해 소독확인과 함께 농장의 애로사항, 특이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강태호 본부장은 “AI 확산방지를 위해 차단방역 등 방역활동에 힘써주시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가축질병을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임직원과 농가들이 힘을 합쳐 방역활동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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